[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함평군 나산면 주민자치위원회의 공로자들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베풂 행렬에 동참하며 포상금 100만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나산면에 따르면 29일 박종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등 5명의 위원들이 임원 활동 공로로 받은 포상금 100만원을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였다.

전달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과 독거 노인 등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천수 복지 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보여주신 나산면 주민자치위원회 공로자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또한 정화자 나산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 공로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통해 나산면의 주민들은 보다 더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을 돌보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