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 원스톱 지원으로 기업애로 135건 해소경남도는 ‘기업하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0월 기업애로 해소 전담팀을 신설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기업 간담회 및 현장 방문 등 기업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총 169건의 애로를 발굴하고, 이 중 135건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남도 누리집 내 ‘경남기업119’ 온라인창구 및 기업대표번호(055-211-5119)를 상시 운영하고, 1주 2개 기업 방문을 지속 추진하는 등 기업밀착 지원을 보다 강화해 나가고 있다.
기업 애로사항은 제도개선, 교육․컨설팅, 판로․자금지원 등으로 다양하며, 경남도는 사안별로 중기청․경남테크노파크 등 기업 관련 유관기관, 대학, 시군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활용 가능한 정책과 지원사업을 통합 연계함으로써 원스톱 애로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대표적인 기업애로 해소 사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최근 대출 이자 증가로 기업의 이자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도내 기업들로부터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이차보전율 확대 요청 건의가 있어, 도에서는 관련 규정 개정 등 발 빠른 대응으로 4월부터 이차보전율 확대(2%p→2.5%p)를 전격 시행하였다.
김해에서 반도체 부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A기업은 새로 개발된 반도체 부품에 대한 기술컨설팅을 요청하였고, 도는 경남테크노파크, 정부연구기관 및 대학교수 등과 함께 해당 기업을 방문하여 애로기술을 상세히 파악하고 ‘기술닥터 지원사업’을 통한 전문 컨설팅을 6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창원의 B기업에서는 공장 뒤편 산사태 우려로 옹벽 등 대책 마련을 도에 요청하였고, 도는 창원시와 협의하여 우선적으로 7월 초까지 전정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하였으며, 7월부터 2개월간 안전관련 정밀점검용역을 실시하고 그에 따른 사후조치도 곧바로 취할 예정이다.
마산무역지역에 위치한 C기업은 신규 개발된 정보기술(IT) 제품의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도에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영업․마케팅 교육과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요청하였다. 도는 경남대와의 협의를 통해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사업)과 연계하여 영업․마케팅 교육과정을 신설하기로 하고, 추가 발굴 기업 등 총 5개사를 대상으로 7월부터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주의 음식물폐기물 재활용업을 영위하는 D기업의 경우 환경분야 신사업 발굴 컨설팅을 요청하여, 도는 경남지방중소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의 전문위원을 통한 컨설팅을 진행하였으며, 해당 기업에서는 컨설팅 결과에 따른 사업화를 검토 중이다.
김해에서 자동차 변속기에 들어가는 초정밀부품을 제조하는 E기업에서는 국내외 판로 확보를 문의하였고, 도는 코트라(KOTRA) 경남지원단 전문위원과의 연계를 추진하여 해당 기업은 2024년 내수기업 수출기업화사업(KOTRA 주관)을 준비 중이다.
또한, 기계업을 영위하는 F기업에서 소방시설 점검업체의 과잉점검에 따른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도와 관할 소방서가 함께 기업을 방문하여 피해 사례에 대한 내용을 청취하고, 점검업체 교육(3월) 시 재발방지 교육을 실시하였다.
부산항만공사에서는 부산항 신항 부두 항만 및 배후단지의 대규모 공사를 추진함에 따라, 도 기업정책과 및 물류공항철도과 관계자가 함께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하여 공사․용역․물품구매 발주 시 도내 기업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 도급, 지역제한 경쟁입찰 제도 등을 적극 활용하여 줄 것을 요청(4월)한 바 있다.
도는 그 밖에도 자금지원이 절실한 기업에 도 및 시군별 자금의 지원내용과 일정을 상세히 안내하고, 시제품 제작 지원 및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기업의 요청에 대해 여러 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원사업 정보를 정리해서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어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경남도 우명희 기업정책과장은 “기업 방문 상담을 원하는 기업에서는 도 누리집내 ‘경남기업119’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기업대표번호(055-211-5119)를 통해 편리하게 신청하실 수 있다. 하반기부터는 경남테크노파크 및 시군 등과 협업을 통한 기업 방문 상담을 진행하여 애로를 보다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도에서는 자금, 판로, 일자리 등 150여 개의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통합 안내하고 신청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경남기업119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지원사업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나가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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