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경찰청(청장 임용환)은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 척결을 위해 전남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상제작 · 광고동아리와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협력체계를 마련하였다.
협약 주요내용은 범죄수법 및 피해사례 분석을 통한 홍보방향 및 목표를 설정하고,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홍보콘텐츠 제작 및 대내외 광고를 통해 피해발생 감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대학교(영상제작 · 광고동아리)는 작년 11월경 네이버와 협력하여 실시한 소상공인 지원 프로젝트에서 소비자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광주경찰청은, 학생들의 참신한 재능을 적극 활용하여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획기적인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범상 수사과장은 ‘보이스피싱(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전남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학생들에겐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 광주시민들에겐 내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다가와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밖에 없을 것이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