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5일부터 북상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어제(27일) 오전 5시 30분부터 초기대응단계에 돌입했다.
오늘(27일) 16시에 통영, 거제, 남해 3개 시·군 호우 예비특보가 가장 먼저 발표되었다. 이후 18시 30분에 남해, 20시에 통영과 거제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발효되며 경남은 비상 1단계에 돌입하였다.
21시 10분에는 남해에 가장 먼저, 이후 고성과 창원, 진주, 산청, 사천 순으로 호우 경보가 발표/발표되며 22시 40분에 비상 2단계에 돌입하였다.
현재 최대 강우량은 남해군으로 평균 강우량이 200.4mm이고 진주와 사천 역시 평균 강우량이 170mm 이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또한,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긴급회의 시군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무엇보다도 인명피해가 없도록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관리되고 있지 않은 외딴 곳, 팬션, 야영장, 캠핑장 등 사각지대 재난위험 우려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촌 어르신들 물꼬 작업 금지와 지하차도, 저지대, 하천변 등 인명피해 발생 예상 모든 지역에 대해서는 선제적 사전통제를 실시할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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