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천구, 제33기 양천장수문화대학 수업 전경)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6월 30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구 주관 ‘제33기 양천장수문화대학 통합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동별 소규모 수료식 운영방식을 개선한 것으로 지역 어르신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4월 상반기 운영 동 9곳에서 개강한 제33기 양천장수문화대학은 문화, 교양, 건강복지, 디지털 역량 강화 강좌와 야외 현장학습 등 주 1회 10주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생은 300여 명이다.
특히 양천구는 동마다 개별 개최했던 수료식을 구 주관 통합수료식으로 전환해 졸업식의 의미를 강화했다.
1부 수료식에서는 수료증과 상장, 감사장 수여식과 함께 장수문화대학 활동 영상 시청으로 추억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 수료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댄스 발표회로 청중의 흥을 돋운다.
2부에서는 퓨전국악 그룹과 트로트 가수가 출연하는 ‘효 콘서트’가 준비돼 있어 신명 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수료식이 열릴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로비에서는 동별 장수문화대학 활동 사진전과 기념촬영을 위한 포토존이 마련된다.
한편, 2004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양천장수문화대학은 1기 개강 이래 지금까지 2만 726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코로나19로 축소·일괄 운영했던 방식을 개선해 운영 횟수는 8회에서 10회로, 수강인원도 30명에서 40~50명으로 확대했으며, 개최 시기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활력 넘치는 문화 여가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평생교육 강좌를 지속해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면서 “하반기에 운영될 신월동, 신정3‧4동 장수문화대학도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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