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작된 오일샌드 플랜트 분리 공정 데모부산벤처기업협회가 6월 28일부터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2023 국토교통기술대전’의 탄소중립부분에 출품하기 위한 작품을 위드유와 협업해 제작했다고 밝혔다.
위드유는 수처리 장치 개발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회사로,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적 석유와 달리 점도가 높은 ‘중질유’의 생산 방식을 알리길 원했다. 증기 배유 방식(SAGD)은 지하 저류층(원유가 매장된 층)에 두 개의 관을 주입하는데, 상부에 있는 관에서 증기를 주입하고 점성이 낮아진 중질유(heavy oil)를 하부에 있는 관을 통해 회수하는 공정이다. 위드유는 해당 공정에서 증기를 투입했을 때 특유의 증기 흐름을 표현하길 원했고, 회수한 중질유를 분리하는 공정 과정 전반과 비투멘을 수처리하는 공정 과정 전반을 시각적으로 드러나게 하길 원했다.
위드유는 부산벤처기업협회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운영 지원사업’의 컨설팅을 통해 저류층에서 중질유의 생산 및 분리 공정을 표현할 수 있는 투명 아크릴로 제작한 증기 주입 및 생산관과 분리기(Separator)와 원유 생산 및 분리 공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오라마 제작(설계 제작: 가이아디오라마팩토리 안정훈 대표)을 지원받았다. 이는 단순한 외형만이 아니라, 실제로 증기를 저류층에 주입해 생산관을 통해 중질유를 생산하고 이를 지상에서 분리시키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볼 수 있는 모델로 만들어졌다.
임공섭 위드유 대표는 “부산벤처기업협회 지원을 통해 시각적으로만 모방한 모델이 아닌, 실제 공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을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와 협업해 만들었기에 목표 이상의 출품작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산벤처기업협회는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운영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해당 사업을 통해 생산 제조 기업에 특화한 지역 특성을 활용해 제조 창업자 발굴 및 제조 기업의 시제품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가을밤을 밝히는‘야밤득템 페스티벌’와‘행복드림축제’열리는 신정상가시장 오세요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정상가시장에서 열정의 가을밤을 만들어줄 ‘야밤득템 페스티벌’과 떡 본김에 잔치를 주제로 한 ‘제11회 행복드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 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구청장실에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일 발표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마스터플랜’의 첫 단계로,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의 역사...
문체부에 '한궁' 등 국내 창시 전통생활체육 육성 정책 마련 촉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9일(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등 종합감사에서 "한국에서 창시된 전통생활체육 종목에 대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K-스포츠 육성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박수현 의원은 "한궁(韓弓)은 장애인 통합체육, 치매 예...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 ‘학교급식 현장 점검 및 조리 실무사 의견청취’간담회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은 30일, 개운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 현장점검 및 조리실무사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급식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조리실무사 근무 여건을 세밀하게 확인하여,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
해경 드론조종인력 600명 달하지만, 해경파출소 무인드론 보급은 7.2% 불과
사람의 눈과 손이 미치기 어려운 해양 영역에서 무인드론은 구조·순찰·감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지만, 정작 해양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청의 일선 파출소에 보급된 무인드론은 매우 저조해 무인드론 활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해양경찰청 내 드론조종이 가능한 인력이 ...
산안비 ‘눈먼돈’ 되지 않으려면, 고용노동부 관리감독 강화해야
최근 5년간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이하 산안비) 집행 규정을 위반한 사업장 4곳 중 1곳 꼴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안비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원청사가 의무적으로 계상·사용해야 하는 비용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전북 완주·진안·무주)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정읍시,미국 LA서 30만달러 규모 MOU 체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대표 농특산물인 지황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억 7000만원 상당의 지황 가공상품 수출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 규모는 약 1억 7000만원이다. 수출 품목에는 정읍지황을 원료로 한 지황차, 숙지황 현미밥, 숙지황 현미스낵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