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남도, ‘탄소중립 생활문화 전시회’ 개최
  • 박종복
  • 등록 2023-06-26 10:33:36

기사수정
  • - 9월 7일부터,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기후 위기 시대 돌파 전략 모색


▲ 경남도, ‘탄소중립 생활문화 전시회’ 개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탄소중립 생활문화 전시회(Eco Lifestyle Fair 2023)’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본 전시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에코라이프스타일페어(ELF) 추진위원회와 마이스피플(주)가 주관하는 지역의 대표 공공전시회이다.


전년도 행사에는 다양한 분야의 산업 관계자와 관람객들의 참여로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친환경 기업이미지 제고와 기업홍보에 도움이 되는 전시회라는 평이 많았다.


환경신기술,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등 6개 분야에서 누적된 참여기관은 100여 개를 넘었고 누적 관람객은 1만 명에 달한다.


올해에는 정부의 2050탄소중립 정책과 지역의 탄소중립 선도 의지가 더해져 기관이나 기업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인류가 직면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산업의 녹색기술들이 한자리에 모여 탄소중립 생활문화를 선도하는 공공전시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시회 행사장은 △에코라이프관 △환경신기술(ECO-TECH)관 △신재생 에너지관 △E-모빌리티관 △생활실천 정책관 △탄소중립 공동관으로 구성되어 기술, 제품, 정책 등을 소개한다.


또한 전 세계적인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의 중요성이 확산되면서 지속가능한 환경,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전략 모색과 세계 동향 분석, 사례 공유, 대응 및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콘퍼런스를 열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과 환경·사회·투명(ESG) 역량 제고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맹숙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본 전시회는 경남도 지원전시회로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하는 에코라이프스타일페어(ELF)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대규모 전시를 통해 참가 기관들의 녹색기술과 경쟁력 홍보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시회 부스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기관은 오는 30일까지 2차 조기신청 이벤트를 진행 중이고, 추가로 4부스 이상 참여 신청 및 재참가 추가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전시회와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은 에코라이프스타일페어(ELF) 추진위원회 사무국(☎ 055-212-6830)으로 문의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