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글로벌 도시 인천 이끌 ‘아시아 도시포럼’, 오는 9월 개최
  • 윤만형
  • 등록 2023-06-26 10:31:57

기사수정
  • - 인천을 중심으로 글로벌 도시 간 역량 결집 위한 글로벌 포럼


▲ 글로벌 도시 인천 이끌 ‘아시아 도시포럼’, 오는 9월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9월 21일(목)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년 제1회 아시아 도시 포럼’(Asia Urban Forum, AU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의 민선8기 시정 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인천’ 조성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인천을 중심으로 영향력 있는 도시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지식공유, 비즈니스 협력·교류 등 실질적인 연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개최되는 글로벌 포럼이다.


우선 시는 인천이 글로벌 허브 도시 도약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산·학·연·관의 총역량을 결집 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도시 연구기관인 유엔(UN)해비타트한국위원회를 비롯 인천관광공사,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6월 22일 아시아 도시 포럼 착수보고회를 갖고 포럼의 구체적 추진방향과 행사 운영 계획을 논의했으며, 향후 관내 국제기구, 대학, 기업 등이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


포럼은 ‘도시의 시대, 아시아의 회복과 번영’을 주제로, ▲기조연설 ▲아시아 시장 간 특별대화 ▲글로벌 도시 전문가 세션 ▲미래세션(혁신기술, 디지털 헬스케어, 친환경 에너지, 포용적 도시 등 4개 세션)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시아 도시 시장 및 고위 관료, 도시전문가, 관련 기업, 청년,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국내외 주요 인사들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으로 9월 21일에는 브이아이피(VIP) 네트워킹 만찬과 문화공연, 9월 22일에는 브이아이피(VIP) 산업시찰을 각각 추진해 정책결정자들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우수한 산업인프라를 적극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천만도시 인천 프로젝트, 제물포르네상스 개발계획 등을 적극 홍보해 아시아 권역 내 신(新) 인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인천이 아시아 도시들의 동반성장 모델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할 것”이라며 “인천시 산학연관의 상생발전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 기업 등도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