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포공항 국제선 여객터미널 전경)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가 운영하는 전국 7개 국제공항(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무안·양양국제공항)에서 국제항공노선을 이용한 여객이 500만 명을 달성했다.
올 상반기 7개 공항의 국제선 이용객은 6월 24일 기준 약 502만 명으로 2022년 연간 이용객 178만 명**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이며,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상반기의 절반 수준을 회복한 것이다.
한국공항공사는 국제노선의 조속한 운항 재개를 위해 국내 항공사, 여행업계, 해외공항운영자와 발빠른 면담을 진행하고, 입국자 검역절차 완화 조치를 위한 정부건의 등 선제적 노력을 펼쳐 왔다.
** 국제선 여객 : (‘19년) 20,322천명 (‘21년) 46천명, (‘22년) 1,785천명
한국공항공사는 올해 국제선 예상 이용객을 1천80만 명에서 1천300만 명으로 20% 상향해 도전적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방한 외래객 유치에 52억 원을 투입하고 신규 취항과 증편하는 항공사, 여행사를 대상으로 지원책을 마련했으며, 현재까지 청주·김해·제주공항에서 취항하는 5개 신규 국제노선을 추가 유치했다.
또한 일본, 중국 공항 운영자와 국제선 수요 증대를 위한 릴레이 면담에 이어, 워킹그룹을 가동하고 있으며, 해외 여행사 대상 현지 유치 설명회 개최,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노선개발 회의 ‘월드루트(World Routes)’에서 공항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방공항의 비상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공항공사는 글로벌 여가 플랫폼기업 ‘야놀자’와 손을 잡고, 지방공항에 인바운드 여객유치를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야놀자 자회사인 인터파크트리플이 인바운드 5천만 시대 개막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으며, 한국공항공사와 야놀자는 양양·무안·청주 등 지역 국제공항과 연계한 여행상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특히 K-콘텐츠를 접목한 야놀자의 글로벌 네크워크와 인터파크트리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지방공항 인바운드 유치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최근 모기지 항공사의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양공항 활성화를 위해 긴급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일일 상황 점검을 실시하고 지역주민의 조속한 항공편의성 회복을 위한 항공노선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대만에서 개최된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현지 여행사와 항공사를 대상으로 항공편 유치활동을 전개했으며, 서핑 전용 해변을 찾는 레저객 등을 위해 7월 김포-양양노선 운항을 목표로 항공사와 협의 중이다.
이달 말 중국여행사를 초청, 팸투어를 추진해 드라마, 예능 촬영지로 각광을 받는 K-컬처와 연계한 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양양공항 무사증입국 전담여행사와 관광전세기 유치를 위한 협업도 추진 중에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금년 연말에는 2019년 수준까지 국제선 운항이 복원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동기 대비 5월까지 여객 회복률은 동남아시아 71.2%, 일본 62%에 비해 중국노선은 23%에 그치고 있어 중국 단체여행객의 한국방문 활성화가 목표 달성에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코로나 이전수요를 뛰어넘는 ‘Beyond 2019’를 위해 국내외 항공사·여행사·해외공항당국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방한객 유치와 지방공항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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