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언더독스 본사 전경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대표 조상래)는 올해 연간 수주액이 사상 최대 규모인 2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주액의 2배를 웃도는 실적이다.
이번 전망은 2023년 1분기 경영 실적에 따른 것으로, 수주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언더독스는 지난해 연간 수주액을 단 3개월 만에 넘어서며, 연간 수주액 2배 달성이라는 올해 목표를 향한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올해 실적 향상의 핵심 동인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관심 증가에 있다. 최근 국내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ESG 경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 수립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사회적 가치 창출 △지역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역량 강화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임팩트를 창출하는 창업가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언더독스는 2015년 창업가를 통해 세상을 바꾼다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8년간 실전 창업 교육과 오리지널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며 국내 창업 교육을 선도해왔다. 또한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추구하면서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 모델을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언더독스는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국내 최초의 지역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 협력 모델인 ‘하나 소셜 벤처 유니버시티’를 론칭해 30개의 지역 거점 대학에서 예비·초기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과는 프롭테크(Proptech)를 활용한 공간 창업 프로그램 ‘IGIS Impact Stage’를 통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익산시, 전북에너지서비스와 최초의 민관 협력형 지역 창업 교육 ‘민관협력 위드로컬 창업교육’으로 지방 소멸 대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언더독스는 여성, 시니어, 청소년, 소상공인 등 창업 교육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언더독스는 그동안 119개의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등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파트너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꾸준히 확장할 수 있었던 요인은 △대상, 지역, 기간 등 목적에 최적화된 프로그램 기획 △창업유치율 63%, 투자유치율 34.0%, 평균 투자액 4.1억원의 창업가(팀) 육성 △코치 육성 시스템을 통한 창업 전문 코치 증가 등이 꼽힌다.
언더독스 조상래 대표는 “최근 기업과 기관에서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덩달아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발굴하는 창업가 육성에도 관심을 가지는 관계자들이 많아졌다”며 “앞으로도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창업가 육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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