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한장애인체육회 2016 장애인스키학교 개최
  • 김만석
  • 등록 2016-01-19 17:51:24

기사수정


2015 장애인 스키학교 참가자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김성일)가 운영하는 ‘2016 장애인스키학교’가 1월 18일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시작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스키학교를 통해 장애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힘들었던 스키 종목을 대중화하는 한편 2018 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신인선수 발굴까지 기대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15년부터 장애인스키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2차, 4차 교육을 각각 시각, 지적 장애 유형 참가자로 제한하여 장애특성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5년 장애인스키학교에 참가한 최사라, 최길라(13세, 시각, 쌍둥이 자매)가 신인선수로 발탁돼 훈련 중이기도 하다.


2016 장애인스키학교는 1월 18일 1차 강습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도자는 스키유형별 전문강사에게 스키학교 시작전 사전교육을 받은 시도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20명이 투입되어 맞춤별 개인 강습을 진행한다.


참가자는 17개 시도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접수하며 나이, 장애유형, 성별 등을 고려해 차수별로 15명이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은 차수별로 5일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혼자서 스키를 탈 수 있는 기초기술을 습득하게 되고 수료 후 스포츠용품 대여(생활체육정보센터 http://sports.koreanpc.kr)를 통해 지속적으로 스키를 즐길 수 있게 된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참가자 접수 시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알파인스키 종목 참가자 및 참가예정자는 제외하고 하계종목 선수를 우선 선정하는 등 동계종목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기회를 주고자 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주)한국OGK에서 후원한 스키 고글을 참가자들에게 대여함으로써 편의를 제공하기도 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풀뿌리 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미래 설계자” 김관영 지사, 재선 구도 본격화 민선 8기 반환점을 돈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사실상 재선을 향한 행보에 들어갔다.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완주·전주 행정통합, 20조 원대 기업유치와 새만금 산업화 등 굵직한 과제들을 앞세워 “도약을 넘어 완성으로 가는 4년”을 내세우는 구도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김 지사를 두고 “공약형 정치인이 아니라 설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