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과이 소방대 훈련사진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파라과이에 교육훈련단 6명을 파견, 자위소방대원 대상 전문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018년부터 개발도상국 대상 소방안전기반 지원사업으로 내용연수가 경과된 소방차량을 파라과이에 지원, 한국형 소방장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개발도상국의 소방안전 환경개선과 국제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연수 교육훈련 사업에서 지원을 받아 올해부터 2025년까지 4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1차 현지 연수사업으로 7월 8일부터 21일까지 사단법인 국제소방안전교류협회(회장 황드보라)를 위탁업무 수행사로 지정해 광주시소방안전본부 교육훈련단원 6명을 현지에 파견한다.
올해는 그동안 파라과이에 지원한 소방장비를 활용, 화재진압과 구급분야의 현장활동 능력 향상 및 정보교류 사업을 추진한다.
파견된 소방대원은 파라과이 자위소방대원 약 100명을 대상으로 광주소방의 선진 대응기법을 재난 유형별로 분류, 교육훈련을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광주소방안전본부는 파라과이 자위소방대에 ▲2018년 소방차 6대 ▲2019년 소방차 8대 ▲2020년 소방차 7대 ▲2021년 소방차 5대 ▲2022년 소방차 11대 등 총 37대의 소방차량을 지원했고, 올해에도 소방차 1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던 소방장비가 먼 타국에서도 그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차량뿐만 아니라 소방정보 교류 등 폭넓은 지원과 성공적인 코이카(KOICA) 글로벌연수 사업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