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천구, 오목로 보행환경 개선 공사 전(왼쪽), 오목로 보도개선 공사 실시 예상도(오른쪽))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급경사지인 신정역 일대 노후 보도를 미끄럼 저항기준이 높은 보도포장재로 전면 교체하는 ‘오목로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이달부터 11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은 신정역 일대(오목로 193)부터 과학수사연구원교차로(오목로 1)까지 총 1,920m로, 해당 구간은 경사도가 높은데다 미끄럼 사고가 잦고 보행 불편 민원이 지속되는 등 개선공사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양천구는 급경사 구간의 낡고 마모된 기존 보도블록을 미끄럼방지 기법이 적용된 밝은 색감의 보도블록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또한, 보도 중간에 놓여 보행 방해 및 거리 미관을 저해하는 노후화된 주철 맨홀은 보도용 맨홀로 변경하고, 원활한 배수를 위한 측구(1,447m)도 재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비구간 내 평지 및 완경사지역에는 콘크리트 가공 블록을 사용해 긴급보수 등 유지관리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그간 보행이 불편했던 오목로가 경관개선과 보행 안전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형에 특화된 맞춤형 보도정비를 지속 추진해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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