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시는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0일
압해대교 인근
해역에 감성돔 수산종자
26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시는 1억 원의 방류사업비로 매입한 고부가가치 감성돔 종자 26만 마리를 서남해안권 상생발전 차원에서 목포시와 무안군, 신안군의 경계 해역에 방류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목포시장 박홍률,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목포수협, 관내 어촌계, 어업인 단체 등이 참가하였다.
감성돔은 어업인, 낚시객,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품종으로, 방류 시 생존율이 높은 연안 정착성 어종이다.
목포시는 1996년부터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지금까지 조피볼락, 전복, 넙치, 감성돔 등 총 590만 마리를 방류하였다.
시 관계자는 “수산종자의 방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산종자를 방류한 어장주변에서는 방류종자의 포획이 우려되는 어망 사용을 금지하고, 어업인들이 어로활동 중 어획된 치어는 재방류해 어업인들 스스로가 수산자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를 통해 지역 어촌의 경제적 발전 및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 기여가 기대된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16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