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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실시
  • 김만석
  • 등록 2023-06-21 14: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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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제 상황 가정 훈련 실시…특이민원에 대한 현장대응력 제고
  • 동대문경찰서와 합동훈련…비상상황 발생 시 협력체계 확립


▲ 사진=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경찰관 참관 하에 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발생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으며, 종합민원실 소속 직원들이 직접 역할극에 참여해 행정안전부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실제 민원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연습했다.


동대문경찰서의 협조로 관할 지구대의 경찰관이 훈련과정을 참관했고, 버튼 한 번에 경찰관과 직접 연결되는 있는 ‘민원실 비상벨’의 작동 여부 및 통신 상태를 점검했다.


민원실 소속 직원들은 지난해 악성민원 대응을 위해 구청 및 동주민센터로 보급된 ‘웨어러블캠’을 직접 사용해 보기도 했다.


이번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은 구청뿐 아니라 각 동주민센터에서도 관할 지구대⋅파출소와 협력해 22일까지 실시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늘어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벨, 웨어러블캠의 사용법을 민원현장 직원들이 익혀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게 훈련함으로써 직원뿐 아니라 민원실을 이용하는 민원인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은 상⋅하반기 각 1회 실시되며 하반기 훈련은 7~8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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