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르노그룹, 미래차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생협력 강화키로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프랑스를 방문 중인 박형준 부산시장이 대규모 투자 유치에도 발 벗고 나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프랑스 현지 시각 6월 20일 오후에 르노그룹 본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귀도 학(Guido Haak) 르노그룹 부회장이 만나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및 향후 투자와 관련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면담에는 부산상공회의소 장인화 회장,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벡스코 손수득 사장 등 지역 상공계를 대표하는 기관장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만남은 지난 2021년 9월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그룹 부회장이 만나 ‘미래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 및 일자리 창출 공동노력 합의문’을 발표한 이후 르노그룹 임원진과는 두 번째 만남이다.
이날 면담에서는 ▲르노그룹의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미래차 생산시설 투자계획 논의, ▲부산지역 미래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향후 추진 방향, ▲최근 배터리 수급 현안(이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부산에 미래차 협력단지(클러스터)의 성공적 구축을 통해 국제적(글로벌) 미래차 산업을 부산과 르노그룹이 함께 선도해 나가자는데도 뜻을 모았다.
귀도 학(Guido Haak) 르노그룹 부회장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그룹 내 중요한 생산거점이다”라며,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 연 20만 대 생산 규모의 전기차 생산설비를 위한 대규모 투자로 미래차 생산기지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히며, “한국 정부와 부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르노코리아자동차의 모기업인 르노그룹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르노의 대규모 투자 및 지원사업 확대 등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의 미래차 생태계 전환을 촉진하고, 나아가 부산이 명실공히 세계적인 미래차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22일 부산시, 르노코리아자동차(주),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부울경지역대학산학협력단장협의회, (재)부산테크노파크는 지역주도 미래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부산 미래차산업 생태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부산지역 미래차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르노그룹의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상황으로, 시 차원의 지원사업 확대는 물론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르노그룹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가을밤을 밝히는‘야밤득템 페스티벌’와‘행복드림축제’열리는 신정상가시장 오세요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정상가시장에서 열정의 가을밤을 만들어줄 ‘야밤득템 페스티벌’과 떡 본김에 잔치를 주제로 한 ‘제11회 행복드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 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구청장실에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일 발표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마스터플랜’의 첫 단계로,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의 역사...
문체부에 '한궁' 등 국내 창시 전통생활체육 육성 정책 마련 촉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9일(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등 종합감사에서 "한국에서 창시된 전통생활체육 종목에 대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K-스포츠 육성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박수현 의원은 "한궁(韓弓)은 장애인 통합체육, 치매 예...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 ‘학교급식 현장 점검 및 조리 실무사 의견청취’간담회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은 30일, 개운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 현장점검 및 조리실무사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급식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조리실무사 근무 여건을 세밀하게 확인하여,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
해경 드론조종인력 600명 달하지만, 해경파출소 무인드론 보급은 7.2% 불과
사람의 눈과 손이 미치기 어려운 해양 영역에서 무인드론은 구조·순찰·감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지만, 정작 해양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청의 일선 파출소에 보급된 무인드론은 매우 저조해 무인드론 활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해양경찰청 내 드론조종이 가능한 인력이 ...
산안비 ‘눈먼돈’ 되지 않으려면, 고용노동부 관리감독 강화해야
최근 5년간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이하 산안비) 집행 규정을 위반한 사업장 4곳 중 1곳 꼴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안비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원청사가 의무적으로 계상·사용해야 하는 비용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전북 완주·진안·무주)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정읍시,미국 LA서 30만달러 규모 MOU 체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대표 농특산물인 지황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억 7000만원 상당의 지황 가공상품 수출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 규모는 약 1억 7000만원이다. 수출 품목에는 정읍지황을 원료로 한 지황차, 숙지황 현미밥, 숙지황 현미스낵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