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는 20일 구청장실에서 8개 동 자율방범대와 재난·재해 예방 및 구호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8개 동 자율방범대는 재해가 발생했을 때 재해구호물자 등 구호활동 물품 수송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자율방범대는 재해 발생 시 텐트와 침낭, 담요, 식료품, 생필품 등을 일시대피자 및 이재민에게 전달해 이재민의 불편의 최소화하도록 돕는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구호활동이 이뤄지게 될 것"이라며 "각종 재난 상황에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민관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율방범대는 범죄예방과 계도활동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비영리단체로, 취약지역 순찰, 범죄 신고, 재해·재난 발생 시 주민 구호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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