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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중 4-H,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생태교육

김포교육지원청 장기중학교(교장 이종민)는 15일(목) 4-H 동아리(기웃기웃 지구촌 마주보기) 주관으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4-H 화단 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4-H 운동이란 지(Head)ㆍ덕(Heart)ㆍ노(Hands)ㆍ체(Health)의 4-H 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토록 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 운동이다. 한국 4-H 운동은 1945년부터 경기도에서 시작되어 전국으로 확대되었고, 2000년대 이후에는 농업-환경-생명 운동으로 전개되었다.

장기중학교 동아리‘기웃기웃 지구촌 마주보기’에서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김포시 농업진흥과와 학교 4-H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기중학교 학생들은 4-H 활동을 통해 화단 가꾸기, 압화 선물하기, 수목 표찰 만들기, 블루베리 키우기, 가드닝클래스 등에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식물에 대한 관심과 관련 지식을 높이는 등 자연 친화적 태도를 기르고 협동심과 사회성을 함양하며 학생의 진로 계발에 활용하고 있다.

장기중학교에서는 학교 4-H 활동 이외에도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급 반려 식물 가꾸기’와 동아리 ‘메타버스와 함께하는 내일은 지구’ 등의 생태교육 사업을 하고 있다. 식물 가꾸기, 캠페인 활동, 환경보호 동영상 제작 발표회, 전시회 등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성을 순화하고 친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든 생명체에 대해 책임감을 지니고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