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인제대 백병원폐원안 의결상정
  • 박경모 사회1부기자
  • 등록 2023-06-20 14:19:04

기사수정
  • 서울시는도심내서울백병원의기능이지속적으로유지될수있도록도시계획시설로결정


서울시는인제학원이20일이사회를열고서울백병원폐원()’을의결하고상정안이통과되면오는8월말폐원할것으로예상된다는보도를접하고,그간서울백병원이도심내감염병전담기관으로역할을해준것에대해높이평가하며앞으로도그러한중요한역할이유지될수있도록고민해나가겠다고밝혔다.

 

우선,서울시는도심내서울백병원의기능이지속적으로유지될수있도록도시계획시설로결정하는것을신중하게검토하고,해당절차를추진할예정이라밝혔다.

 

서울시는중구청에서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결정()을제출하면열람공고등주민의견을청취하고도시계획위원회심의를거치는등즉각적인절차이행을추진한다는방침이다.

 

서울백병원은중구내유일한대학병원이며감염병전담병원으로의료위기시신속한감염병대응체계로전환하고지역내의료공백이생기지않도록서울시가도시계획적지원책을펼쳐나간다는계획이다.

이를위해병원측과빠른시일내에만나심도있게논의할수있도록서울백병원-서울시-중구청등관련기관간긴밀한협력구조도우선구축할예정이다

 

서울시는도심내의료기능을유지시키고응급의료등공공의료의급작스런기능부재가생기지않도록도심내종합병원의도시계획시설결정을일괄적으로추진하는방침도동시에검토할예정이다.

 

중구와종로구등도심일대에위치한서울백병원이외에4개종합병원등(서울대병원,적십자병원,강북삼성병원,세란병원)에대해서도서울백병원과같은일이생기지않도록모두도시계획시설로결정을검토할예정이다.

 

금번,인제대학교서울백병원의이러한사태는최근사립대학재단이보유한유휴재산을수익용으로전환할수있게하는교육부의규제완화책이영향을미쳤다고보는시각도있다.

이에따라서울시는사립대법인이소유한종합병원부지는타유휴재산과동일하게임의로매각하거나용도를전환할수없도록교육부에건의할방침이다.

 

오세훈서울시장은서울백병원처럼시민의생명을책임지는사회적책무가따르는의료기관은지역사회에대한소명을가지고그역할을지속해나아가야되며,서울시도함께다각도로고민해나가겠다.”라고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3.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4. 강동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단체 장학금 수여 및 송년회 개최 지난 11월24일(월)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에 위치한 [만나하우스]에는 행복한 웃음이 넙쳤다. 바로 강동의 명품단체 법무부 소속 ‘청소년범죄예방 강동지회(회장 이석재)’ 위원들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수여 및 송년회를 위해 하나 둘씩 모여 웃음꽃을 활짝 피었기 때문이다. 이 날 행사에 내빈으로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박지나 부...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파주시, 전국 최초 '공공 재생에너지 1호 발전소' 착공 파주시는 국내 지방정부 최초로 직접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지역 중소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파주시는 지난 2일 ‘파주 공공재생에너지 1호 발전소’의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착공식에는 발전사업자인 파주시와 파주도시관광공사, 전력 공급 중개를 지원하는 SK이노베이션 E&S를 비...
  7. 2025 서울오픈 태권도대회 성황리 개최...청소년˙성인 모두가 하나 된 열정의 무대 2025년 12월 7일, 서울 종로구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실내체육관 2층에서 **'2025 서울오픈 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서울특별시종로구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한 본 대회는 지역 태권도 활성화와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유급자 품새부터 태권체조, 종합시범까지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