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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찰서,중국광저우 원정 보이스피싱 콜센터 조직 검거 6명 구속 김한구
  • 기사등록 2016-01-19 1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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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찰서는 중국 광저우 콜센터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행각을 벌여온 조직원 강모(35인천)씨 등 6명을 사기 혐의로 검거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모씨등은 지난해 9월30일 구속송치된 5명과함께 00캐피탈 등을 사칭하여 마이너스 통장 4,000만원 대출을 조건으로 보증보험료, 수수료, 예치금 등 여러 가지 명목으로 현금을 입금해야 대출이 가능 하다고 속여 피해자 라모(67 경북)씨 등 33명으로부터 3억여원 상당을 편취 한 혐의를받고있다.


강모씨 등은 피해자들에게 전화연락이 가능한 개인정보 DB를 불법적인 방법으로 구입한 후 이를 팀원에게 분배하고, 이들을 관리하는 팀장, 팀장을 관리하는 총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피해 금원을 대포통장으로 송금케 하였으며, 조직원대부분은 초등·중학교 동창 들인 팀원들로, 피해자가 보낸 금원의 15%을 받고, 팀장은 팀원들이 편취한 피해금의 5%~10%을 받는 등 철저히 수당제로 일을 하며 편취금액 대부분을 유흥비 및 고급 외제승용차 구입비용 등에 사용한것으로 밝혀젔다.


경찰관계자는 범정부적 차원의 3대 악성사기 단속의 일환으로 보이스피싱 현금 인출책 검거 후 추적수사로 중국 광저우에서 콜센터를 운영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대출사기)조직을 검거했다며,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의 실체파악 및 나머지 조직원들을 검거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 중이라고밝혔다.


또 경찰관계자는 관공서 및 금융기관 등은 전화를 이용하여 개인정보유출 및 범죄사건 연루 등을 이유로 계좌․카드․비밀번호 등의 고객 개인정보를 묻지 않으며, 현금지급기를 이용, 세금․보험료 등을 환급해 준다거나 계좌 안전 조치를 해주겠다는 등 돈의 인출을 요구하는 경우가 없으므로 절대 응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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