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15일에 개최된 제14회 함평천지배 전국파크골프대회에서 전국 각지의 50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함평군체육회 주최와 함평군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남녀 개인전을 통해 각각 상위 선수들이 결정됐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목포시 소속 배쌍호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같은 지역의 오승철과 최성재 선수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여자 개인전에서는 역시 목포시 소속 안영옥 선수가 1위에 올랐으며, 정미란과 구미시 소속 이유정 선수가 뒤를 이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였다.
함평군수 이상익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이번 대회가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먹거리를 가진 함평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가 열린 함평군파크골프장은 호남 최초로 공인받은 구장으로 전국 15번째 공식 구장이며, 넓은 부지에 이른바 '36홀'이 조성되어 있다.
이 곳은 수려한 경관과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며,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찾는 인기 명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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