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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장관-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건담회...합의점 못찾아 서민철
  • 기사등록 2016-01-18 21:05:59
  • 수정 2016-01-18 21: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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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월18일 오후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부총리-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단 간담회'에 참석하여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2012년 도입된 누리과정이 현장에서 제대로 뿌리내려지고 지속적인 생명력을 가지려면 교육감님들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호소했지만 장휘국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은 "시.도교육청에서 더이상 지방채를 발행하는 것은 무리다.법적으로도 정부가 직접 누리과정 예산을 지원하는게 맞다"고 주장하며 팽팽하게 맞섰고, 2시간 넘는 회의동안 결국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해 당장 이달부터 보육대란은 피할 수 없게 되었다.


현재 어린이집 예산을 한 푼도 편성하지 않은 교육청은 서울.경기.강원.전북.광주 등 5곳으로,이들 교육청이 편성하지 않은 누리예산은 모두 1조1428억으로 전체 어린이집 예산의 절반을 넘는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시.도교육청과 중앙정부가 조화를 이루고 상생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현재 가장 시급한 누리과정 예산 문제와 관련하여 교육청 누리과정 예산을 조속히 편성하여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데 역점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아동학대 사건 발생과 관련하여 실시하는 장기결석 아동 합동점검에 철저를 기하는 등 학생 보호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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