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북한이 올해 상반기 경제성과 평가가 이뤄질 노동당 전원회의를 앞두고 간부들이 나서 대중의 정신력을 독려할 것을 촉구하고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모든 일군(간부)들이 대중의 정신력 발동과 과학기술 선행을 최상의 방안으로 틀어쥐고 나갈 때 올해 투쟁 목표들이 빛나게 달성되고 혁명의 전진 속도는 더욱 배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에서 곧 상반기가 지난다며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 점령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려온 단위들이 있는가 하면 객관적 조건에 포로가 되어 큰 걸음을 내 짚지 못한 단위들도 없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간부들이 ‘대중발동’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며 “조건이 어려울수록, 혁명 앞에 방대한 과업이 나설수록 더욱더 의거해야 하는 것이 대중의 정신력”이라고 전했다.
이어 과학기술력의 중요성도 강조하고 “자기 단위의 과학기술력이 최대로 발휘되도록 하기 위한 작전과 지도를 잘하여야 한다”며 “인재들을 우대해주는 것을 제도화하여 누구나 기술을 배우고 기능을 높이기 위해 이악하게 노력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다른 기사에서도 간부들의 양심을 강조하며 “형식주의, 요령주의는 겉치레나 눈가림식으로 인민을 속이고 혁명에 해를 주는 매우 위험한 행위”라고 역설했다.
특히 “성실하게 할 대신 발라맞추고 낯내기를 하거나 요술을 피우고 농간을 부리는 것과 같이 비양심적으로 하면 당과 인민의 믿음을 잃는다”고 경고했다.
북한은 이달 상순 노동당 제8기 제8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상반기 경제성과 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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