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분야를 선정하고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를 활용하여 지역·학생 수요 맞춤형 특성화 인재육성에 그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강릉시의 유네스코 음식도시 추진과 함께 바리스타제과제빵과 음식관광 인력양성을 위해 지난 12일 교내 실습실에서 15대 제과명장 최형일 명장이 제과제빵 전공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심화 실습수업을 진행했다.
대한민국 명장이라는 칭호는 숙련기술장려법에 따라 산업 현장에서 최고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15년 이상 해당 분야에 종사한 사람 가운데 숙련 기술발전과 지위 향상을 위해 크게 기여한 기술인에게 주어지는 제도로 선정자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증서와 휘장, 명장패가 수여되는 관련분야 최고의 전문가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이번 현장 전문가 교육은 강원도립대학교 정규수업 중 현장전문가 활용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학기 모든 교과목에 적용하는 수업이다. 바리스타제과제빵과는 이번 학기에 △엘리제과자점 최형일 제과명장 △우든템퍼 김지훈 2022올해의 바리스타 △갤러리밥스 최가은대표 △케익브띠끄 김윤식 대표 △돔베이커리 황철림대표 △온제과 박지아대표 △국제커피협회 안중혁 한국지부장 △강원식문화연구원 고은숙 △류재은베이커리 이무흔대표 △케익데이 최수진대표가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전공관련 역량교육을 학생들에게 전수해 주었다.
이번 특강을 진행한 바리스타제과빵과 제과제빵 전공 최근표교수는 “학생의 선택권을 부여한 지역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교육으로 산학협력을 확장 및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립대학교는 링크3.0사업, 하이브사업 참여 등을 통해 지역에 특화된 젊은 인재, 청년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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