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천구, QR코드가 삽입된 공유주차사업 홍보 안내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공유주차 130면에 실시간 주차공간 정보를 제공하는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연말까지 추가 설치해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
양천구는 연말까지 4,600여만 원을 투입해 거주자우선주차장 130개 공유면에 신규 센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설치 완료된 916면을 포함하면 올해 안에 총 1,046면의 스마트 공유주차면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차면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하면 스마트폰 공유주차 관련 앱으로 실시간 주차 가능 면수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센서는 전화 한 통으로 주차 이용등록이 가능한 ‘ARS 공유주차면’에 설치되기 때문에 이용자 편의성 제고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양천구는 QR코드를 삽입한 주차공유 안내판 200개를 제작·설치하고, 대중 노출 효과가 큰 버스정류장 광고판을 활용한 주차공유사업 홍보를 통해 관심도와 참여율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한편 양천구는 지난 2019년부터 주택가, 상가 주변 등 주차 수요가 많은 지역에 낮 시간대 비어있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을 활용해 주차공유사업을 추진해 왔다.
민간주차장 대비 5분당 100원이라는 저렴한 금액과 편의성이 강점으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연도별 누적 이용건수는 13만여 건에 이른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주차 편의를 향상할 수 있는 주차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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