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는 14일부터 15일까지 구민자율환경감시원과 함께 북구 지역 세차장 및 자동차 정비업소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담당공무원과 구민자율환경감시원 6인을 2개조로 편성해 ▲방지시설을 통하지 않고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행위 ▲폐수 등 오염물질 무단 방류 행위 ▲방지시설 고장 방치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 누출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이번 특별점검 기간 중 고의·상습적인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하고, 위반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당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갈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통해 지도·점검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통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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