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출처=연합뉴스
▲  사진 출처=연합뉴스지난달 고용률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취업자 수는 1년 전 같은 달보다 35만 1,000명 늘었다.
통계청이 오늘(14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83만 5,000명으로 1년 전보다 35만 1,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63.5%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증가했고, OECD 비교 기준인 15~64세까지의 생산연령인구 고용률은 69.9로 지난해 대비 0.7%포인트 올라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해 5월 93만 5,000명 증가에서 6월 84만 1,000명, 7월 82만 6,000명 등 축소되는 흐름을 보이다가, 지난 3월 46만 명 대로 반짝 늘어난 뒤 4월부터 35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37만 9,000명), 30대(7만 명), 50대(4만 9,000명) 취업자가 늘었다.
반면, 20대 이하 청년층 취업자가 전년 같은 달보다 9만 9,000명 감소해 7개월 연속 감소했습다. 40대(-4만 8,000명) 취업자도 11개월째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에서 3만 9,000명 줄어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다만, 4월(-9만 7,000명)보다는 감소 폭이 크게 둔화했다.
통계청은 청년 취업자 감소세는 "청년층의 인구구조가 굉장히 감소하고 있는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고, 제조업 취업자 감소 폭이 둔화된 것은 "외부 활동의 증가로 라켓 등 운동 장비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고, 온라인 쇼핑이 늘면서 박스류 제조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건설업 취업자는 올해 초 시멘트 대란 등 공사 중단의 여파가 이어지면서 1년 전보다 6만 6,000 명이 감소했다.
반면,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은 16만 6,000 명, 숙박·음식점업은 12만 8,000 명 늘었다.
또, 전문 과학·기술 서비스업은 지난해 대비 11만 1,000명, 8.7% 증가했다. 통계청은 챗GPT 등 AI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분야 취업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성별로 보면 여성 취업자는 34만 8,000명, 남성 취업자는 3,000명이 각각 증가했다. 남성 취업자는 2021년 2월(-18만 6,000명) 이후 최소 증가 폭이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59만 1,000명)가 늘고 임시근로자(-15만 8,000명)와 일용근로자(-13만 3,000명)는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4만 1,000명)와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5만 3,000명)는 증가했고, 무급가족종사자(-4만 4,000명)는 감소했다.
취업 시간대별 취업자는 36시간 이상 취업자가 2,245만 8,000명으로 21만 7,000명 증가했고, 36시간 미만 취업자가 598만 8,000명으로 14만 명 증가했다.
비경제활동 인구는 1,575만 6,000명으로 11만 5,000명 줄면서 2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쉬었음' 인구는 18만 1,000명 늘었으나 연로(-15만 2,000명), 육아(-14만 6,000명) 등에서 감소했다.
실업자는 78만 7,000명으로 10만 2,000명 줄었고, 실업률은 0.3%포인트 하락해 2.7%를 기록했다.
실업자는 2008년 5월(76만 1,000명) 이후로, 실업률은 관련 통계 기준이 적용된 1999년 6월 이후로 각각 최저치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돌봄 수요와 외부 활동 증가 등으로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건설, 수출 등의 영향으로 취업자 증가 폭은 전월에 비해서는 축소했다"며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는 감소하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지역연계 교육과정 지원 위해 3가지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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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스 3세, 앤드루 왕자 왕실 칭호 박탈
                        
                        잇따른 성추문으로 논란이 돼 온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동생 앤드루 왕자가 왕실 칭호를 잃게 됐다. BBC와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30일 버킹엄궁은 성명을 통해 “찰스 3세 국왕이 앤드루 왕자의 칭호, 지위, 훈장을 박탈하기 위한 공식 절차를 개시했다”고 발표했다.성명은 “앤드루 왕자는 앞으로 ‘앤드루 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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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표적 2시간 단위 감시 체계 완성...한미 공동개발 정찰위성 5호, 내달 2일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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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영 통일부 장관 “머지않아 결실 맺을 것”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31일 “한반도 평화를 향한 우리의 간절한 마음과 성실한 노력이 머지않아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장관은 취임 100일을 맞아 통일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겨우내 얼어붙은 얼음장이 하루 아침에 녹지 않듯 우리 앞에 놓인 남북관계의 얼음장은 아직 단단하다”라며 이같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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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새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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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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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빅테크, AI 인프라에 3000억 달러 쏟아붓는다…“수익화는 여전히 불확실”
                        
                        미국 주요 기술기업들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를 위해 천문학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 같은 투자 확장이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지에 대해 신중한 시각을 보이고 있다.29일(현지시간) 발표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메타, 알파벳(구글 모회사),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은 모두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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