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태백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산림자원 활용 수소 산업 가속화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4대 핵심 규제(산림, 환경, 군사, 농업) 해소로 당면 사업인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제조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태백시는 지난 4월 11일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수소 생산 규제자유 특구로 선정되었으며, 본 사업에는 동태백로 발전계획 중 한 부분으로 장성동·동점동·철암동 일원이 포함되며, 참여기업으로는 ㈜SK에코플랜트, ㈜그린사이언스, ㈜제이엔케이히터, ㈜제아이엔지, (재)강원테크노파크 5개 기업이 참여 2023년 5월부터 2027년 4월까지 48개월 동안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활용 실증사업이 진행되고 총 사업비는 192억 원이다.
세부 실증 사업으로는 △합성가스 정제기술 실증 및 통합설비 연계 연속운전 △ 합성가스 기반 수성가스전환, 수소분리 정제기술 실증 △청정수소 생산공정 내 안전성 검증 실증 △수소연료전지 발전 활용 및 수소 품질기준 실증 △ 산악지형의 수소출하 실증 △ 사업화 지원 및 산학연관 교류, 네트워크 활성화 등 총 6개 분야이다.
이번 실증을 통해 일일 수소 700kg을 생산하여 연료전지 및 수소충전소 공급에 활용할 예정이며, 철암동에 건립되어 있는 ㈜그린사이언스 철암발전소와 27년까지 총 사업비 420억원이 투입되는 강원남부 산림목재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한다.
시는 이번 규제자유특구지정으로 인해 2028년까지 10개 기업유치, 450억원 매출 발생, 고용창출 200명 등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며, 특구지정에 따른 사업이 완료되면, △ 특구지역 내 산림자원의 활용도 발굴 및 관련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혁신성장과 청정수소 제조산업화 △ 저탄소 에너지자립 마을 조성, 정주여건 개선 등 에너지 소외지역 전력 공급 △ 매년 산지에 방치되고 버려진 산림 부산물이 다량 발생, 병해충, 산림파괴, 산사태 유발, 산불 발생 시 확산 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6월 9일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식에서 태백시의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언급하며, ‘강원도 스스로가 규제를 풀고 개발할 수 있어야 된다, 발전이 늦었던 만큼 정말 멋지고 세련되게 변할것이며,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비전이 실현되도록 첨단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강원도가 감자와 옥수수의 지역이 아니라 첨단산업과 관광산업 지역이 될 것이라는 대통령의 말씀 가슴 깊이 새기며, 금번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수소 생산 규제자유 특구 실증사업이 활성화되어 장성광업소 폐광에 따른 인구유출 및 지역경제 침체 등에 대비하고 태백이 청정수소 산업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신사업 창출과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폐광지역인 태백의 자립성장과 나아가 폐자원 수소 산업의 진흥, 미래 성장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업화 모델 및 수소생산 시스템
▲ 산업화 모델 및 수소생산 시스템 구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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