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13일 원연암마을 연암정원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의 돌봄 스트레스 해소와 화목 도모를 위한 야외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파트너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연암정원 연꽃단지 생태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문 강사의 웃음치료 및 오락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과 함께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북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외출이 어려워 답답한 일상을 보냈던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야외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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