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9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모차르트, 베르디의 레퀴엠과 더불어 3대 레퀴엠이라 불리는 작품인 ‘가브리엘 포레의 레퀴엠’과 어디선가 한 번쯤은 들어봤을 ‘영화OST’ 작품으로 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획연주회는 ‘영화 속의 주옥같은 클래식 명곡과 포레 레퀴엠’이 함께 선보이는 음악회로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되찾고자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시립교향악단과 함께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김은주(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와 바리톤 염경묵이 솔리스트로 참여해 고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근대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가브리엘 포레(Gabriel Faure, 1845-1924)는 서정적이며 밝고 프랑스적인 섬세한 아름다움을 지닌 작곡가로, 절제와 예민함이 음악의 특징이며 섬세한 프랑스 인상파 음악의 기초를 세운 선구자다. 포레 레퀴엠의 독특한 점은 죽음을 향한 그의 생각이 심판과 저주가 아니라 용서와 희망에 차 있다는 점이다. 가곡을 연상시키는 아름답고 순수한 멜로디가 고양시민의 마음에 짐과 상처를 치유할 뿐 아니라 희망찬 내일에 대한 꿈을 제시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영화 속의 주옥같은 클래식 명곡도 합창으로 감상할 수 있다. 히사이시 조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시작으로 영화OST ‘캐리비안의 해적’, ‘스타워즈’, ‘아바타’, 미션 등 어디선가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만한 영화음악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창원시립합창단의 섬세한 하모니와 창원시립교향악단의 웅장한 사운드가 함께 시너지가 배가되어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울림으로 합창음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며, 음악적 감동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음악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창원
가을밤을 밝히는‘야밤득템 페스티벌’와‘행복드림축제’열리는 신정상가시장 오세요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정상가시장에서 열정의 가을밤을 만들어줄 ‘야밤득템 페스티벌’과 떡 본김에 잔치를 주제로 한 ‘제11회 행복드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 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구청장실에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일 발표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마스터플랜’의 첫 단계로,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의 역사...
문체부에 '한궁' 등 국내 창시 전통생활체육 육성 정책 마련 촉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9일(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등 종합감사에서 "한국에서 창시된 전통생활체육 종목에 대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K-스포츠 육성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박수현 의원은 "한궁(韓弓)은 장애인 통합체육, 치매 예...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 ‘학교급식 현장 점검 및 조리 실무사 의견청취’간담회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은 30일, 개운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 현장점검 및 조리실무사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급식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조리실무사 근무 여건을 세밀하게 확인하여,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
해경 드론조종인력 600명 달하지만, 해경파출소 무인드론 보급은 7.2% 불과
사람의 눈과 손이 미치기 어려운 해양 영역에서 무인드론은 구조·순찰·감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지만, 정작 해양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청의 일선 파출소에 보급된 무인드론은 매우 저조해 무인드론 활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해양경찰청 내 드론조종이 가능한 인력이 ...
산안비 ‘눈먼돈’ 되지 않으려면, 고용노동부 관리감독 강화해야
최근 5년간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이하 산안비) 집행 규정을 위반한 사업장 4곳 중 1곳 꼴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안비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원청사가 의무적으로 계상·사용해야 하는 비용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전북 완주·진안·무주)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정읍시,미국 LA서 30만달러 규모 MOU 체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대표 농특산물인 지황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억 7000만원 상당의 지황 가공상품 수출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 규모는 약 1억 7000만원이다. 수출 품목에는 정읍지황을 원료로 한 지황차, 숙지황 현미밥, 숙지황 현미스낵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