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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호국 보훈의 달 기념 창원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실시 - 29일 오후 7시30분 성산아트홀서 ‘포레 레퀴엠... 그리고 영화음악’ 박종섭 기자
  • 기사등록 2023-06-13 08: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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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29일 오후 7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모차르트, 베르디의 레퀴엠과 더불어 3대 레퀴엠이라 불리는 작품인 가브리엘 포레의 레퀴엠과 어디선가 한 번쯤은 들어봤을 영화OST’ 작품으로 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획연주회는 영화 속의 주옥같은 클래식 명곡과 포레 레퀴엠이 함께 선보이는 음악회로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되찾고자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시립교향악단과 함께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김은주(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와 바리톤 염경묵이 솔리스트로 참여해 고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근대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가브리엘 포레(Gabriel Faure, 1845-1924)는 서정적이며 밝고 프랑스적인 섬세한 아름다움을 지닌 작곡가로, 절제와 예민함이 음악의 특징이며 섬세한 프랑스 인상파 음악의 기초를 세운 선구자다. 포레 레퀴엠의 독특한 점은 죽음을 향한 그의 생각이 심판과 저주가 아니라 용서와 희망에 차 있다는 점이다. 가곡을 연상시키는 아름답고 순수한 멜로디가 고양시민의 마음에 짐과 상처를 치유할 뿐 아니라 희망찬 내일에 대한 꿈을 제시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영화 속의 주옥같은 클래식 명곡도 합창으로 감상할 수 있다. 히사이시 조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시작으로 영화OST ‘캐리비안의 해적’, ‘스타워즈’, ‘아바타’, 미션 등 어디선가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만한 영화음악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창원시립합창단의 섬세한 하모니와 창원시립교향악단의 웅장한 사운드가 함께 시너지가 배가되어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울림으로 합창음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며, 음악적 감동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음악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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