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도자문화센터, 작가 초청 ‘옹기 교육 체험 행사’ 개최여주시(시장 이충우) 도자문화센터에서는 정영락 옹기장을 초청하여 ‘여주도자직설(驪州陶瓷直說): 정영락 <만다라(曼陀羅)>’ 기획전을 7월 23일(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8번째로 개최되는 이 기획전은 여주 도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역량 있는 지역 도예가를 초청하는 전시이다. 전시회와 연계하여 작가 초청 체험 행사 ‘옹기야! 놀자’가 6월 24일(토)~25일(일) 양일간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초청 작가 정영락 옹기장은 국가무형문화재 제96호 옹기장 보유자 김일만 선생의 이수자이다. 여주시 금사면에서 25년 동안 전통 제조기법을 익히고, 옹기의 현대적 변용과 예술적 가치 확산에 힘써 온 결과 지난해 여주시 제2호 도예 기능장으로 선정됐다.
예로부터 옹기는 식기, 솥, 항아리 등 우리 일상생활에서 친숙하게 사용되어 오던 도기이다. 본 체험 행사는 나무로 제작한 발 물레를 직접 돌려가며 옹기를 제작하는 문화체험이자 옹기토로 자신에게 의미 있는 오브제를 만드는 기회이기도 하다. 무의식에 어렴풋이 떠오르는 소중한 사물을 형상화하는 과정을 통해 옹기가 지닌 예술의 힘을 함께 체험하자는 것이 옹기장 정영락이 말하는 행사 취지이다.
교육 행사 담당자는 “<만다라> 기획전은 옹기의 기능적 측면보다 옹기를 매개로 한 장인의 철학적 사유에 초점을 둔 전시이므로, 체험 행사에 참여하는 이들이 옹기 체험을 통해 내면을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체험료는 1인당 1만 5천원으로 옹기그릇과 애장품 총 2종을 제작할 수 있고, 유아 동반 4인 이내 가족은 팀당 3만원으로 총 4점을 완성하여 가지고 갈 수 있다(택배비 무료). 참가 신청은 여주시 홈페이지(www.yeoju.go.kr) 교육/문화에서 확인할 수 있고, 체험 행사에 대한 문의 사항은 관광체육과 도예팀(☏031-887-287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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