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탄소중립 미래도시 동대문구,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실’ 운영
  • 김만석
  • 등록 2023-06-09 12:56:46

기사수정
  •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간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 대상으로 환경교육 운영
  • (사)한국환경교육협회 소속 강사 파견해 체험 교육과 병행한 전문적 환경교육 진행


▲ 사진=지난 2일 경희유치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실’ 교육 현장



탄소중립도시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간 관내 유치원,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실’은 기후변화, 생태계 파괴 등 환경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미래세대 주역인 유치원,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6월 2일 경희유치원에서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실’의 첫 수업이 진행됐으며, 10월까지 유치원 20회, 초등학교 18회, 중학교 8회로 총 46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실’은 (사)한국환경교육협회 소속의 강사를 해당 학교로 파견해 대상별 눈높이에 맞는 전문적인 환경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학생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의 관계 및 온실가스 줄이기, 에너지 절약 등 이론 교육과 나만의 산들바람 부채 만들기(유치원),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초등학교), 양말목키링 만들기(중학교)와 같은 체험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이 필수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기후환경교육 및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탄소중립 미래도시 동대문구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