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고추 병해충 발생 주의뉴스21통신전북/김문기기자=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정기)는 올해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딧물, 총채벌레 등 고추 병해충 발생에 주의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무더운 날씨로 인해 진딧물과 총채벌레의 밀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역병이나 탄저병 발생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예방 위주 적용약제를 골고루 잘 뿌려주는 등 사전 예방이 필요하다.
진딧물과 총채벌레는 주기적인 방제를 통해 밀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계통이 다른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를 준수해 등록 약제 3~4종을 약 7일 간격을 두고 번갈아 가며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총채벌레는 고추뿐만 아니라 잡초에서도 서식하기 때문에 약제 살포 시에는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꽃과 잎 뒷면에도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뿌려줘야 한다.
특히 최근 '칼라병'으로 불리며 고추 재배 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토마토 반점위조바이러스는 잎과 열매에 원형무늬, 뒤틀림, 칼라색 발현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고사하게 되는데 진딧물이 매개하는 바이러스기 때문에 전용 약제를 사용해 병해충 방제에 힘써야 한다.
또한 가뭄 이후 갑작스럽게 비가 많이 내릴 경우에는 고추가 연약해진 상태이므로 탄저병, 역병, 청고병에 걸리기 쉽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가 오기 전에 적용약제를 골고루 뿌려주는 것이 효과가 크다.
병든 고추가 발생할 경우 빨리 제거해 다른 고추로 전염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비가 온 뒤에도 탄저병 및 역병 약제를 살포하면 예방 효과가 크다.
기술보급과 김원심 과장은“최근 갑작스러운 고온과 잦은 비로 인해 병해충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캄보디아 거점 ‘100억대 투자 사기’…한국인 27명 검찰 송치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100억 원대 온라인 투자 사기를 벌인 한국인 일당이 검찰에 송치됐다.대구경찰청은 조직원 17명을 구속, 자금세탁책 등 10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2023년 2월부터 10월까지 SNS를 통해 “AI 주식 프로그램 투자로 고수익 보장”이라며 피해자들을 속였다.가짜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만들어 조작된 수..
‘사법부 독립’ 외친 김명수 대법원장, 말과 행동은 달랐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 사법권 남용 논란을 의식해 취임 초기부터 ‘사법부 독립’을 강조해 왔다.그러나 실제 행보에서는 정치적 상황에 따라 입장이 흔들리며 ‘독립성 훼손’ 논란을 자주 빚었다.후배 법관의 사표 수리 논란 당시 국회 반응을 언급하며 정치적 고려를 한 발언이 공개돼 비판을 받았다.사법행정...
대미 투자 확대·리쇼어링 영향에 산업 경쟁력 약화 우려…산업부 중심 대응 나서
정부가 제조업 공동화(空洞化)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포럼을 추진한다.해당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구성되며, 총괄위원회와 전략별 분과위원회로 운영될 예정이다.정부 관계자는 “최근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이번 조치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 이후 산업 구조 변화에 ...
거창군, 2026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130명 모집
[뉴스21 통신=김희백 사회2부기자] 거창군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한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장애인에게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
국힘 '딸 결혼식 축의금' 논란이 일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경찰에 고발
국민의힘은 '딸 결혼식 축의금' 논란이 일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경찰에 고발했다.국민의힘은 오늘(30일) 오후 서울경찰청에 뇌물 수수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최 위원장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언론 공지를 통해 "자녀 혼사를 명목으로 성명불상의 대기...
동강 붉은 메밀꽃
메밀은 마디풀과의 한해살이식물로 줄기는 60~90cm 정도 자라는데 초록색, 분홍색, 짙은 붉은색 등 여러 색깔이며 잎은 삼각형의 심장형이다. 꽃은 7~10월에 흰색을 띠지만 붉은 빛이 도는 5장의 꽃잎이 총상꽃차례를 이루어 피며 열매는 갈색 수과로 세모진 난형이며 능선이 3개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평창은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이라.
부사
부사(후지)는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개발된 사과 품종으로, 버지니아 롤스 제넷과 딜리셔스를 교배해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