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울산 HD FC U12, 울산교육감기 축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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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지식산업센터 거래량 변화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이파트너의 플랫폼 지식산업센터114가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와 산업단지공단의 데이터를 분석해 발간한 ‘2023년 1분기 전국 지식산업센터 보고서’를 통해 최근 들어 지식산업센터의 거래량이 늘고, 하락 폭이 완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지식산업센터의 거래 건수는 2022년 12월 203건으로 최근 5년간 최저치를 기록한 후 2023년 2월 301건, 3월 360건으로 거래량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4월에는 328건으로 거래량이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이는 상승장 이전에 나타나는 완만한 저항선 수준으로 분석됐다.
서울시는 금천구(66건), 성동구(41건), 영등포구(27건), 송파구(23건) 순의 거래량을 보이고 있으며, 경기도는 안양시(68건), 용인시(60건), 하남시(59건)의 거래량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인천시의 경우 남동구(29건) 외 다른 지역은 10건 전후의 적은 거래량을 보이고 있는데, 지역적으로 실수요기업 중심의 거래가 적은 지역이기에 거래감소, 회복의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
뿐만 아니라 거래면적, 거래금액의 증가도 동반하고 있으며, 어려워진 시장 상황에도 성동구의 수요는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다. 성동구는 2023년 1분기 전국 지식산업센터 거래면적과 거래건수가 4%대에 머물렀지만, 거래금액은 약 480억원으로 전국 지식산업센터 거래금액의 약 11.7%를 차지한다. 한편 성동구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송파구의 경우 그동안 매매가격과 임대가격의 하락으로 고전했으니 낮아진 매매가격에 수요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반면 지식산업센터의 바로미터인 금천구는 준공물량이 집중되고, 금리인상의 영향으로 임차기업의 분양 및 매매 전환이 줄어들면서 2023년 1분기 거래금액은 2022년 1분기보다 약 70% 감소했다.
또한 지식산업센터도 수도권 집중화 현상이 심각해 거래건수는 서울시 22%, 경기도 58.6%, 인천시 8.1%로 수도권이 전국 거래 건수의 약 88.8%를 기록하고, 거래금액으로는 서울시 46.5%, 경기도 39.6%, 인천시 5%로 전국 거래금액의 약 91.1% 차지하고 있다.
최근 신규분양 공급이 늘어나고 있는 부산시는 거래건수 24건, 거래금액 약 124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비(약 160억원)로 지원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가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으로 추진되고 있어 앞으로 수도권 밖의 지식산업센터의 공급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평균 매매가격은 전용면적 기준 서울시 성동구가 평당 4425만원, 송파구 3953만원, 영등포구 2852만원, 부산시 해운대구 2562만원를 기록하고 있다. 이중 부산시 해운대구의 지식산업센터는 센텀시티 내 일반상업지역에 위치하고, 서울시와 비슷한 매매가격을 형성하고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다만 평균 매매가격은 단순히 해당 분기의 지역별 거래금액을 거래면적으로 나눠서 환산한 금액이므로 건축연도, 건축규모, 지하철 접근성에 따라 같은 지역이라도 매매가격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실거래가의 변화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건물별 매매가격 데이터를 확인해야 한다.
2023년 1분기의 거래 데이터를 기준으로 지식산업센터 매매가격이 바닥을 찍고 반등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 지식산업센터114 조지훈 대표는 “투자자 중심의 고분양가로 분양한 현장과 신도시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준공 후 조정기간 동안 고전하겠지만, 지하철역 접근성이 좋고, 건축연도가 오래되지 않은 지식산업센터를 찾는 실수요기업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면서 “금리 인상 이슈와 입주물량 증가라는 변수가 있지만 지금은 투자자의 이탈로 당분간 분양, 매매시장도 실수요기업 중심의 시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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