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청주상공회의소와 함께 6월 7일(수)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에스지(ESG) 분야 산·학·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 이에스지(ESG) 협의회’(이하 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충청북도 이에스지(ESG) 협의회는 기업, 지원기관, 학계, 금융기관,지자체가 함께 참여하여 급변하는 이에스지(ESG) 이슈에 대해 대응하기 위한 민관합동 협의회로서 현장의 목소리 청취 및 정보공유, 수요자 중심의 정책 발굴 등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세상을 더 좋게, 우리가 다 함께’, ‘이에스지(ESG), 충청북도가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참석자들이 이에스지(ESG) 경영 동참과 확산을 위한 다짐을 하는 포퍼먼스와 함께 협의회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그리고 최근 이에스지(ESG) 이슈에 대해 「이에스지(ESG) 정보공시 개관 및 주요 동향」 주제로 김앤장 법률사무소 이에스지(ESG)경영연구소 임지성 위원의 특강과 충청북도에서 「충청북도 중소기업 이에스지(ESG) 경영지원 추진계획」을 발표한 후, 정진섭 협의회 의장의 주재로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회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청북도 중소기업 이에스지(ESG) 경영지원 추진계획」은 도내 중소기업들이 이에스지(ESG) 경영 인식 수준은 높으나(68% 인식) 이를 준비하는 정도는 낮은 수준(5.6% 준비)이라는 자체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인력과 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이에스지(ESG) 경영을 도입하는데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전략 수립한 것이다.
중소기업 이에스지(ESG) 경영지원을 위해‘층북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이에스지(ESG) 경영 지원체계 구축’을 비전으로 ‘이에스지(ESG)역량강화 지원’과 ‘이에스지(ESG) 경영 생태계 조성’ 양대 전략목표를 세웠다.
먼저 ‘ESG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ESG 경영 홍보 및 교육 △기업 ESG 수준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 △탄소저감시설자금 지원을 할 계획이다. 그리고 △민관협의회 구성 △인센티브 지원(우수기업 포상, 정책자금금리 우대 등) △대-중소기업 협력지원을 통해 민간중심의 ‘ESG 경영 생태계 조성’을 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이에스지(ESG) 경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일환으로 이날 첫발을 내딛는 협의회는 이에스지(ESG) 지원 정책을 보완하고 고도화 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될 것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이에스지(ESG)경영은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중소기업이 이에스지(ESG)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차근차근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도에서는 적극적인 이에스지(ESG)경영 지원 정책을 통해 기업의 이에스지(ESG) 도입에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