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지난 2일, 완주군 행정지원과 직원들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용진읍 소재 회양목 농가를 찾아가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
이날 무더운 날씨 속에서 행정지원과 직원 20명은 농가주와 함께 풀매기 작업에 힘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매년 일손이 부족해 농사짓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군 직원들이 바쁜 업무중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에 박정수 행정지원과장은 “농촌지역은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농촌일손돕기로 농가들의 어려움을 직접 느끼게 되었고,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