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완주군이 ‘2023년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서 ‘책 읽을 결심’을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우선 완주군립중앙도서관에서 2023년 완주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어린이부문 <밤의 교실> 김규아 작가초청 강연이 7월 7일 열린다. 이에 앞서 성인부문에서 선정된 <시와 산책> 한정원 작가초청 강연이 열려 큰 인기를 끌었다.
완주군립중앙도서관은 올해의 책 필사챌린지 운영을 위해 <필사의 기초> 조경국 작가와 함께 ‘손으로 쓰는 즐거움’ 강연을 7월 1일 진행할 예정이다.
이서혁신도시 LH10단지 내에 위치한 디딤돌작은도서관에서는 △마음을 들여다보는 소소한 그림들 (6.12~6.20/ 최은우 작가) △ 시와 그림의 인문학 : 나는 시를 모른다(7.3/ 김정배 작가) △ 지금 꿈꾸라, 사랑하라, 행복하라(8.7/ 황중환 작가) 작가초청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에는 봉동읍에 위치한 육군제6125부대에 위치한 힐링앤북스작은도서관에서 오기범 여행작가를 초청해 ‘세계일주에서 찾은 인생의 길’ 주제 강연을 펼쳐 군부대원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서진순 완주군도서관사업소장은 “공공도서관뿐만 아니라 사립작은도서관에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으로 독서문화 향유기회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이번 공모에는 전국 14개 자치단체가 선정, 완주군은 공모선정으로 사업비 900만원을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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