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완주군의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에 발맞춰 청소년과 학부모 40여명이 만경강사랑지킴이들과 함께 ‘만경강 줄기 따라 떠나는 여행’을 한창 진행 중이다.
5일 완주군 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수련관은 만경강을 이해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만경강 도보여행, 만경강 생태여행, 만경강 놀이여행, 만경강 보고회 등으로 구성된 ‘만경강줄기 따라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을 5주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학부모, 완주군민 등 회기별 30명~40명이 참여해 만경강을 이해하고 탐색하며 완주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확립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달 시작된 만경강 도보여행에서는 신천습지 길을 걸으며 각종 새와 식물, 곤충에 대해 만경강사랑지킴이로부터 설명을 듣고 완주군 로컬푸드를 활용해 개떡, 음료 등 친환경음식 만들기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3일 열린 만경강 생태여행에서는 만경강의 발원지인 동상면 밤티마을에서 수생곤충관찰, 버들치잡기, 동물먹이주기, 알탈출게임 등을 실시해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학부모로 참여한 김지은씨는 “이른 아침부터 오후가 훌쩍 넘은 시간까지 진행되었는데 시간가는 줄 몰랐고 무엇보다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던 중 참여하게 되어 의미가 있었다”며 “그동안 몰랐던 완주군의 역사, 문화, 환경을 알게 되고, 이렇게 직접 발원지에 와보니 카메라 셔터를 누를 수밖에 없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율 청소년은 “만경강 생태탐방이 5주 동안 진행된다고 해서 망설였는데 참여할 때마다 새로운 것을 알게 돼서 좋고 다음 주에 진행되는 만경강 놀이여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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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 붉은 메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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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
부사(후지)는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개발된 사과 품종으로, 버지니아 롤스 제넷과 딜리셔스를 교배해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