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완주군 이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구살리기 실천 운동 일환으로 ‘그린(Green)이서 불편한 하룻밤 달빛축제’를 열어 큰 관심을 모았다.
5일 이서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불편한 하룻밤 달빛축제는 이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Thinking)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소년 주도 축제로 지난 2일 치러졌다.
이서지역과 구이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 및 가족 200여명이 참석하면서 큰 성황을 이뤘다.
김현중 이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장의 개식선언과 이번 행사는 또래간의 화합・교류를 통한 소통의 장 마련과 함께 청소년과 가족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구살리기 실천운동으로 추진됐다.
청소년들과 함께한 가족들은 작은용기 ‘먹을 만큼 만’이란 주제로 잔반 제로, 쓰레기 제로를 위해 가족 당 5000원 이내의 부식재료를 준비해 이색요리를 만들어 참가자들과 나눴다.
채움존(체험부스)에서는 그동안 이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활동하면서 준비한 기발한 사진관(사진전시), 폼나는 리폼(업사이클링 원예활동), 살아 숨쉬는 빙등제를 위한 ‘EM흙공 만들기’ 빙등놀이터 운영 등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꿈벗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방과후아카데미 활동에 대한 홍보와 함께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실천 활동으로 빙등제 주변의 쓰레기 줍기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피움존에서는 김정은, 조효진(청소년운영위원)의 사회로 너 퀴즈 달빛축제 진로토크쇼와 함께 청소년들의 버스킹 공연 드럼, 기타, 칼림바 연주와 댄스공연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이서청소년문화의집에서 마련한 가족캠핑을 통해 가족애를 느끼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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