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찬웅기자] 국내 첫 캠핑카 시티투어, '해남꿈카' 상품이 소개되었다.
이 여행 상품은 캠핑카 대여를 통해 지정된 관광지를 순회하며, 야영장에서 숙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인 '이을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7억원의 국 지원을 받게 되었다.
'해남으로 가는 꿈카' 프로그램은 KTX 목포역에서 로디 캠핑카를 하루에 4원에 대여할 수 있으며, 오시아노 오토캠핑리조트, 황토나라테마촌, 땅끝오토캠핑장 등 3개의 야영장에서 무료로 전용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참자들은 기아차 레이를 캠핑카로 개조한 2인승 로디 캠핑카를 통해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비용을 내고 취사용품 세트, 캠핑의자 및 테이블 등의 옵션을 대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6월 7일부터 시작되며, 카카오톡 채널에서 '꿈카' 또는 아이디 'kkumka'를 검색해 예약 및 이용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 여행 상품은 해남군 전용 캠핑카 시티투어로, 해남 이외의 지역에서 이용할 경우 패널티가 부과되어 기존 요금의 2배 이상이 차량 렌트 비용으로 추가 결제되기 때문에 꼭 해남 여행에만 이용해야 한다.
해남군 관계자는 "해남의 아름운 풍경과 다양한 먹거리를 캠핑 관광을 통해 만끽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전하며,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캠핑카 시티투어 상품이 될 수 있도록 관광객의 수요와 반응을 지속적으로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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