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가족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교실은 결혼이주 여성이 강사로 나서 다양성과 상호 문화를 이해하는 인식 개선 활동을 주도하고 진행된다.
유아와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교육 과정에서, 결혼이주 여성들은 자신의 출신 국가의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역문화가 다양성으로 풍부해지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와 영암군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실은 일본, 중국, 필리핀 이해 교육과 체험을 내용으로 총 494회 진행될 계획이다.
6월부터는 사전 교육 신청을 한 기관부터 찾아가며, 교육을 받을 기관의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