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고현숙)는 ‘안전점검의 날’을 앞두고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안전점검의 날은 매월 4일로서 각종 재난사고 뒤에 항상 따라붙는 안전 불감증을 떨쳐내고, 시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지해 생활 속 위험요인을 집중점검하는 안전문화 운동의 일환이다.
5월 31일 회룡역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공무원 및 지역자율방재단 2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자연재해 대비 풍수해보험 안내, 안전위협요소(전기, 가스, 소방 등) 점검 방법 등이 담긴 홍보전단을 배부했다. 또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피켓 및 현수막을 이용해 자율적인 점검을 당부했다.
김정섭 허가안전과장은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서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생활 속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며,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가 도래하는 만큼 배수구 및 하수구 통수 등 많은 관심을 갖고 대응해 주시기를 바란다. 피해가 우려되는 위험요인 발견 시 신고해 주시면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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