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된 긴급 간담회를 열고 일본산 농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실태와 대책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는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1일) 국회에서 열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도와 민생대책 방안 긴급 간담회’에 참석해 당 차원의 대응 방안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선 최경숙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활동가가 일본산 농·축·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실태를 주제로 발제를 맡았고, 수산업 단체와 국회, 해양수산부 등에서 담당자가 나와 토론에 나선다.
이어, 민주당 지도부는 모레(3일) 부산에서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와 현장 간담회를 여는 등 장외투쟁과 여론전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민주당은 정부의 후쿠시마 시찰단 결과 보고가 ‘국민 기만’이라며, 검증 결과를 따져 묻는 청문회와 방류 저지 촉구 결의안 채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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