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즈베키스탄 천연자원부 제1차관 일행, 부산시 생활쓰레기 정책 벤치마킹해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7일 우즈베키스탄 천연자원부 제1차관 일행이 자원순환시설 현장을 둘러보는 등 부산시의 생활쓰레기 정책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의 초청으로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석한 우즈베키스탄 천연자원부 제1차관이 부산시의 생활쓰레기 정책을 배우고자 당초 귀국 일정을 연기하면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우즈베키스탄 차관 일행은 먼저 ▲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을 만나 부산시의 생활쓰레기 처리과정 전반에 대한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진 후 ▲ 소각시설과 공동주택 자원순환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시는 이를 계기로 이들에게 ▲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와 유치 지지도 요청했다.
시는 ‘생활쓰레기 처리과정’에 대한 질의·답변에서 생활폐기물 처리의 기본원칙인 종량제 정책*과 생활폐기물의 ‘발생→수거→처리’ 전 과정, 1일 생활폐기물 발생량과 처리량, 재활용률 및 재활용분리수거 방법, 음식물쓰레기 100% 자원화 등을 설명했다.
* 배출자 부담원칙으로 시민이 버린 만큼 비용을 부과하는 방식
이어진, 자원순환시설 견학에서는 해운대자원에너지센터 중앙제어실과 해운대동백두산위브더제니스아파트의 재활용분리수거 현장과 RFID 기반 생물학적 음식물쓰레기 감량 시설을 보여줬다.
우즈베키스탄 천연자원부 제1차관은 갑작스러운 토요일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부산시의 상세한 정책 설명과 자원순환시설 견학 추진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과 자원순환 분야에서 더욱 폭넓고 활발한 정보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화답했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도 우즈베키스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은 석유와 가스, 우라늄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과거 실크로드의 주요 교역지인 수도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 등 유서 깊은 도시가 있는 역사․문화적으로 중앙아시아를 대표하는 국가이자 중앙아시아의 최대 인구 보유국으로, 적극적인 경제개방정책에 따라 향후 성장 잠재력이 기대되는 국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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