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왼쪽부터 생명보험재단 이장우 이사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30일(화) 서울가든호텔에서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 생명보험재단 이장우 이사장, 조태현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 및 공공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지역 기반의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2019년부터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심사는 ESG 요소에 기반한 ‘환경경영·사회적책임경영·윤리경영’ 3개 영역 7개 분야 25개 인정지표를 기준으로 조직의 사회공헌 수준을 진단해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생명보험재단은 사회공헌과 생명존중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생명존중’ 특별 어워드를 만들어, 특별상 시상과 활동 재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정착 지원 및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분위기 조성을 약속했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인정기업에 대한 지원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확산에 나선다.
생명보험재단 이장우 이사장은 “15년 전부터 전국의 여러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는 생명보험재단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 체계적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기관 및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협력하며 지역사회공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은 “정부가 지향하고 있는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 복지 확대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서는 우리 사회 곳곳의 현장에서 지역사회공헌을 충실히 펼치고 있는 인정기업과 기관의 역할과 기능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이들 인정기업과 기관을 계속 발굴하고 격려해 지역사회공헌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자연스러운 사회공헌의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올 3월 보건복지부와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지원 확대를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에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의 생명보험회사가 협력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명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한 사회 변화를 주도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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