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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13일 두차례 대남선전 전단 주차 차량에 떨어져 선루프 파손 김한구
  • 기사등록 2016-01-14 21: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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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지난 13일 우리 측으로 두차례에 걸쳐 대남 선전용 전단을 살포,주차차량에 뭉치로떨어저 선루프가 파손된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군(軍)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9시3~15분 사이 파주시 탄현면에서 북한군이 날린 것으로 보이는 풍선 3개를 확인했으며,이 가운데 풍선 1개가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일대에 떨어진 것을 확인하고 군과 경찰은 수거작업을 벌였다.


또 13일오전 8시14분께에는 이 일대에서 무더기로 북한의 대남 선전용 전단이 발견됐다는 112신고가 접수됐으며,4분여 뒤에는 고양시 일산동구 한 도로에 주차돼 있던 차량 지붕 위에 한묶음 정도 되는 전단이 떨어져 선루프를 파손하고 차량 내부에서 발견됐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경찰이 수거해 조사한 결과 파주시와 고양시 각각 1500여장과 500여장 등 모두 2,000여장인 것으로 파악된 전단은 가로 9cm 세로 9.5cm 3종류, 가로 12cm·세로 4cm 1종류 등 모두 6종류로,우물통에서 서식하는 인간쓰레기라는 등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를 비난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북한은 전날 오전 6시부터 30분 간에 걸쳐 대형 풍선 10개에 수천여 장의 전담을 담아 서울 성동구와 의정부, 고양시 등으로 날려 보낸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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