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6월 5일부터 21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 48개소를 대상으로 우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건설현장에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공동주택 품질저하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며, 대형 공동주택 건설현장 12개소는 시·구 합동점검으로, 나머지 36개소는 자치구에서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수로, 침사지, 집수정 등 배수시설 점검 ▲비탈면, 흙막이 등 토목시설 점검 ▲동바리, 비계 등 가설시설 점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보강 등 시정조치하고, 안전관리 미흡 등 사고 위험이 높은 현장은 응급조치 후 관련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정신영 대전시 주택정책과장은 “최근 강력해진 태풍, 집중호우 등을 대비하여 건설 현장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번 사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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