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수승대관광지 12월 24일 눈썰매장 개장
[뉴스21 통신=김희백 사회2부기자] 거창군은 겨울철 대표 관광콘텐츠인 수승대 눈썰매장을 오는 24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승대 눈썰매장은 20개 레인과 폭 20m, 길이 120m의 슬로프를 갖춘 가족형 눈썰매장으로, 무빙워크를 설치해 어린이와 노약자 등 모든 이용객이 체력 부담 없이 안전하게 슬로프를 오를 수 있도...
▲ 사진=팀훅 복싱 & 주짓수 김주인 관장‘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좋은 생활 체육관’이라는 모토로 운영되고 있는 젊은 감성의 복싱 주짓수 체육관 ‘팀훅 복싱 & 주짓수’가 코로나 이후 생활 밀착형 체육관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전농동 사거리에 자리하고 있는 팀훅 복싱 & 주짓수는 김주인 대표 관장이 2021년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독특하게 복싱과 주짓수를 함께 연습할 수 있는 곳이다. 김주인 관장은 약 4년간 복싱과 주짓수를 수련했으며, 일반 시합 경력도 있다. 이런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건강한 생활 체육관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운영하고 있다.
김주인 관장은 “태권도, 유도 등 다양한 체육관들이 있지만 복싱과 주짓수만큼 재미있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도 없는 것 같다. 특히 일반 성인들의 체중 관리, 다이어트 취미 생활 등에 가장 이상적인 운동”이라고 말했다. 김 관장에 따르면 일반인들이 태권도를 접하기는 다소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다. 대부분 어릴 때부터 운동하기 때문이다. 유도는 전문 스포츠 같은 느낌이고, 호신술로는 물론 운동으로서도 복싱과 주짓수만 한 것이 없다는 설명이다.
팀훅 복싱 & 주짓수는 코로나 시절을 오롯이 버티고 운영해왔다. 금방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는 생각보다 길어져 체육관 운영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런 와중에도 많은 관원을 확보하고 점점 인지도도 높아지고 있다.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관원들과 허물없이 지내는 김주인 관장의 친화력 덕분이다. 김 관장은 “내가 나이가 많지 않아 일반인은 대부분 형님들이 많다. 학생들은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 부담이 적다”며 “부담 없이 형님 누님들과 이야기하고 학생들과도 스스럼 없이 지내고 있어 편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주인 관장은 코로나 집합 금지가 해제된 뒤 본격적으로 체육관을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먼저 ‘지역 사회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생활 체육관’이라는 콘셉트로 다소 부담스러운 ‘복싱’과 ‘주짓수’의 이미지를 편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누구나 쉽게 방문하고 즐기면서 운동하는 곳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그래서 체육관의 이름도 ‘팀훅’으로 힙한 이미지의 젊은 감성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로고와 입구 분위기도 ‘체육관’이라기보다는 ‘클럽’에 방문하는 느낌으로 디자인했다. 무거운 복싱과 주짓수의 이미지를 최대한 힙하고 놀이터 같은 느낌을 주겠다는 의도다. 원생들도 그래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3층의 2개 공간을 사용하고 있는 체육관은 단체로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체육관과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운동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다.
보통 체육관이라고 하면 단체로 정해진 시간에 방문해 운동하고 와야 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팀훅복싱 & 주짓수는 혼자 자유롭게 와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쪽에는 러닝머신도 준비돼 있고 줄넘기를 할 수 있는 공간, 샌드백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 등 매우 자유스러운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오픈 매트(자율 운동)시간과 학생, 성인부를 위한 수업으로 구분 운영하고 있다. 김주인 관장의 자유스러운 경영 마인드가 체육관 운영에도 그대로 반영이 된 셈이다.
외부 간판, 내부 시설 등 개선이 돼야 할 부분도 있다. 하지만 사용자들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김 관장은 2023년을 체육관 운영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에 더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도 고민하고 있다. 점점 더 고령화하는 지역 사회를 위해 40~50대 성인을 위한 체중 감량 및 건강 프로그램, 여성들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 20대를 위한 프로그램, 10대를 위한 프로그램 등 단순히 복싱과 주짓수를 가르치는 것이 아닌 이용자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더 고객 친화적인 생활 체육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목표는 인근 지역에서 가장 인지도 있는 생활 체육관으로 키워나가는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2호점도 계획하고 있다. 현재 매장을 더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들고 이후 추가 직영점은 물론 교육 시스템 마련을 통해 브랜드화해 가맹점 사업도 나가겠다는 큰 그림이다.
김주인 관장은 “아직은 출발 시점에서 열심히 하는 체육관이지만, 앞으로 더 큰 경영 비전을 통해 꼭 2호점, 3호점 및 팀훅복싱 & 주짓수 생활체육관을 누구나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곳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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