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톱클래스 프로골퍼 섭외·필드레슨 매칭 서비스 ‘필드멘토’ 시드 투자 유치
  • 김민수
  • 등록 2023-05-25 10:38:06

기사수정
  • - 김기사랩이 리드 투자사, 뷰노의 공동창업자 김현준 대표가 개인 투자자로 참여


▲ 사진=탑-클래스 프로골퍼 섭외·필드레슨 매칭 서비스 스타트업 필드멘토가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필드레슨 플랫폼 운영사 필드멘토(FieldMentor Corp., 대표 김지훈)가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김기사랩이 리드 투자사로, 뷰노의 공동창업자 김현준 대표가 개인 투자자로 참여했다.


필드멘토는 아마추어 골퍼 및 기업고객을 톱-클래스 프로골퍼와 연결하는 골프 매칭 서비스 스타트업이다. 2022년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시작해 1년 만에 300여명의 톱-클래스 프로골퍼를 확보했으며, 현재 고덕호, 전지선, 김형주, 임미소, 김가형, 문성모, 안근영, 김동휘, 조아란 등 톱-클래스 프로골퍼들이 필드멘토에서 활동 중이다.


또한 포르쉐, 아우디 등 럭셔리 수입차 브랜드와 금융권 PB 센터 등 우량기업 고객을 유치해 B2B사업에서도 가파른 성장을 하고 있다. 이외 국내·외 캠프레슨 및 골프 최고위 과정, 18홀 필드레슨, 숏게임레슨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김기사랩의 신명진 대표는 “스크린골프, AI골프레슨 등 많은 골프 관련 스타트업이 있지만 ‘프로골퍼 섭외’라는 버티컬 영역에 대해 진정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 김지훈, 이승하 두 대표의 확고한 팀워크도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코스닥에 상장한 의료AI 기업 뷰노의 공동 창업자인 벤처캐피탈 바이트(VYTE) 김현준 대표는 “필드레슨 혹은 동반 골프 라운드라는 사업 아이템 자체가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개발자 한 명 없이 현장의 밑바닥부터 뛰고 있는 필드멘토 팀의 패기와 실행력도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필드멘토 김지훈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추가 인재 확보와 B2B 프로골퍼 섭외 분야에서의 시장 입지 강화, 그리고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한 B2C 매칭 분야의 확대를 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년 설립된 필드멘토는 2022년 원빌리언파트너스와 번개장터 창업자인 장원귀 전 대표로부터 프리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필드멘토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으로부터 2년 연속 유망 스포츠 스타트업으로 선정됐고, 2022년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